서초구교구협의회, 사랑의 메시지…내년 1월 8일까지 불 밝혀
▲ 서초구는 1일 오후 구청 광장에서 예수 탄생을 알리는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매일일보]서초구는 1일 오후 구청 광장에서 예수 탄생을 알리는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는 서초 관내 200여 교회로 구성된 서초구교구협의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교인과 구청 직장 신우회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구협의회장인 조세제 목사(서초중앙교회 담임)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함께 하고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데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예수 탄생을 알리고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설치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8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 무렵인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성탄 트리에 아름다운 불빛이 밝혀지듯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