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구청 광장서 성탄트리 점등식 가져...매일 오후 6~11시, 내년 1월 5일까지 빛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 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됐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지난달 30일 구청광장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 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5일까지 37일간 매일 오후 6~11시 빛을 밝힌다.
서초구청 광장 크리스마스 트리
썝蹂몃낫湲 븘씠肄매년 이맘때마다 구청 광장을 밝게 빛내는 성탄트리는 지역내 소외된 이웃은 물론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따뜻한 사랑의 불빛이 됐으면 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서초구 교구협의회가 주관, 사랑의교회와 서초구청 기독신우회(산돌회)가 후원해 성탄 메시지를 전하는 기념 예배도 함께 진행됐다.
조은희 구청장은 “해마다 귀한 성탄 메세지를 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탄트리의 작은 불빛이 따뜻한 희망의 빛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