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교구협의회(회장 김만섭 목사, 영동)와 서초구장로협의회(회장 이종환 장로), 서초구청산돌회(회장 권오수 안수집사)는 지난 4월 20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7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산정현챔버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부활절 예배는 교구협의회 총무 박승신 목사의 사회로, 손제열 장로(서초)의 기도, 서초구청산돌회 회장 권오수 안수집사의 성경봉독, 서초구청산돌회 중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김관선 목사(산정현)가 “죽어야 삽니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관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역대 우리의 믿음의 선진들을 자신의 신앙과 교회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던지면서 순교의 피를 뿌렸다. 또한 현재 이 나라가 이렇게 설 수 있는 것은 이 땅의 자유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던졌던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다”면서 “예수님도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기에 우리가 살 수 있었으며 그 분도 부활하셨음을 믿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산정현 챔버와 소프라노 윤나리 자매와 테너 김선용 형제가 특별찬양으로 부활의 기쁨을 찬양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을 위해(김기현 목사, 방초) △서초구민을 위해(연승철 목사, 사랑의) △교회를 위해(김석년 목사, 서초) 각각 기도한 뒤, 교구협의회 회장 김만섭 목사(영동)가 환영사를 전했다.
김만섭 목사는 환영사에서
“국정의 어려운 시기에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면서 “서초구에 복음화와 지역사회에 선한 이웃을 될 수 있도록 교회들이 협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주 목사(큰빛)가 광고한 뒤, 교구협의회 직전회장 조세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서초구교구협의회는 부활절을 맞아 서초구장로협의회의 후원으로 서초구 관내의 주민센터와 구청 직원들에게 부활달걀 나눔 행사(4000개)를 진행하며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 이송우 부장